BNK금융, 은행업종 최선호주.."가장 양호한 실적 전망"-하나금투

한수연 2021. 9.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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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오는 3분기 은행업종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한 2천4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천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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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오는 3분기 은행업종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한 2천4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천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 대폭 서프라이즈를 시현한데 이어 3분기 은행업종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특히 부산과 경남 양행 합산 3분기 대출성장률이 3.6%에 달해 3~4%를 상회하는 증가율이 3분기째 계속돼 은행 중 대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본점 [사진=BNK금융그룹]

이어 "2분기의 정리채권이자수익 증가, 등급 상향에 따른 예보료 감소 등 비경상 플러스요인이 소멸되면서 3분기 양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비슷하겠지만 경상 NIM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초 50%대 초반으로 비슷한 지분율을 보였던 DGB금융의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50%에 근접하고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39.4%인 BNK금융 외국인 지분율도 상승해 외국인 수급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기말배당수익률은 최소 6.5%로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추정 순익은 약 787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1.6% 증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는 520원으로 지난해 320원 대비 약 62.5%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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