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송중기X박소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TV 브라운관과 스크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오는 10월 6일 저녁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을 맡는다.
송중기는 올해 영화 '승리호'부터 드라마 '빈센조'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이유 있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 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그리고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등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 모두 증명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보고타'까지 그는 캐릭터와 장르, 시대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쳐내고 있다.
영화 '상의원',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소담은 2015년 '검은 사제들'로 대중들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듬해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그는 이후 연극 무대, 스크린, TV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막내딸 기정으로 분해 영화에 밀도를 더하는 인상적인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천만 영화 필모그래피까지 갖추게 됐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오성X장혁 '강릉', 11월 개봉 확정
- 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 [TEN인터뷰] '보이스' 이주영 "발톱에 피멍 들고 빠지기까지…영광의 상처" | 텐아시아
- "초청 영화인 다 온다"..제26회 부국제, 100% 극장 상영·오프라인 개최 의지 [종합]
- 허문영 집행위원장 "제26회 부산영화제 개막식 정상 개최…초청 감독·배우 대부분 참석" | 텐아
- 김호중 보기 싫은데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트바로티 업고 튀어인가[TEN이슈] | 텐아시아
- 박명수·정준하·지상렬, 음원 낼까…"광고 찍으면 1/n"('사당귀') | 텐아시아
- 라포엠, '라라랜드→파무' OST 콘서트마저 유쾌…오늘(18일) 공연 | 텐아시아
- 홍현희, 시부모에 통 큰 플렉스…40주년 리마인드 웨딩 '내돈내산 피로연' ('전참시') | 텐아시아
- 수호, 홍예지·김민규 혼례식 난입…"이 결혼은 무효" ('세자가 사라졌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