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대규모 시설투자로 실적 성장 지속-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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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시장과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친환경차와 자융주행차의 반도체 탑재량 확대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D램 시장의 호황으로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성디에스의 이번 투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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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시장과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해성디에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기간은 내년 11월말까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 분야는 리드프레임과 반도체 기판에 각각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지금까지는 시장 성장에 따라 보수적인 투자 패턴을 보여왔지만, 이번 공시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을 발표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친환경차와 자융주행차의 반도체 탑재량 확대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D램 시장의 호황으로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성디에스의 이번 투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성디에스의 올해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스마트 기기 수요에 따라 해성디에스의 리드프레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처와 물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키징 기판 사업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해성디에스가 3분기 매출액 1천681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41.2%, 50.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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