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1만장 선물" 밀워키 옐리치, 우승기념 한턱 낸다

최희진 기자 2021. 9.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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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밀워키 크리스천 옐리치(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메이저리그 지구 우승을 사실상 확정한 밀워키의 크리스천 옐리치가 팬들에게 티켓을 선물한다.

밀워키는 16일 “옐리치가 21~24일 홈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4연전에서 총 1만 장의 티켓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옐리치는 구단을 통해 “팬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밀워키는 15일 현재 89승57패를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2위 세인트루이스를 13경기 차로 앞서고 있어 지구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옐리치는 올 시즌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부침 속에 타율 0.249, 8홈런, 45타점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타율 0.329, 44홈런, 97타점, 30도루를 기록하는 등 밀워키의 간판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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