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시달리던 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선택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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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00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하던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구보건소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동료 공무원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자택에 찾아갔고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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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매달 100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하던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구보건소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동료 공무원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자택에 찾아갔고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보건소 공무원으로, 올 들어 월별 초과 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기는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유사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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