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분기 실적 가파른 성장 예상..목표가 ↑-교보

구경민 기자 2021. 9. 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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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7.6%, 61.0% 증가한 691억원,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플랫폼 매출은 7~8월 기부경제선물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5.4% 성장한 553억6000만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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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7.6%, 61.0% 증가한 691억원,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플랫폼 매출은 7~8월 기부경제선물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5.4% 성장한 553억6000만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103.5% 증가한 143억원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성 대두로 콘텐츠형 광고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플랫폼 광고 역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월 라이브스트리밍 중간광고까지 추가될 전망이어서 향후 더욱 탄력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교보증권은 올해 아프리카 TV 광고 매출을 전년대비 76.5% 늘어난 518억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부경제 이외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확립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광고 매출 증가에 따라타 인터넷 기업과의 밸류에이션 간극이 좁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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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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