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120억 전환사채 발행..생산시설 확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286750)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성과를 앞당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나노브릭은 자체 구축한 나노플랫폼 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노브릭은 15일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며 최초 전환가액은 7655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나노브릭은 자체 구축한 나노플랫폼 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하나의 공통생산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해 응용할 수 있다. 나노플랫폼을 통해 생산한 첨단 기능성 소재는 전기장과 자기장 등 외부 자극에 따라 색 · 투과도 등이 변한다.
나노브릭은 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위변조방지 사업에 진출해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분자진단 추출시약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디스플레이용 소재 상용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투과도 조절 소재를 활용한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글로벌 IT기업과 전자기기 표면의 색상과 패턴을 변화할 수 있는 감성용 디스플레이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