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그룹 "협의 중이지만 지급 금액 3천 5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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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중국 헝다그룹은 대출 재조정, 차환 가능 여부를 협의 중이지만, 지급해야 할 금액이 3천 50억 달러에 대해 채무불이행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 중입니다.
특히 정부 당국이 향후 대응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 이번 사안이 중국의 핵심 금융 리스크로 부상했는데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헝다그룹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 삭스는 이번 문제가 부동산 시장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JP모건은 위험은 크지만, 정부가 지원에 나서면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해도 극단적 형태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미·중 정상이 대화를 어떻게 계속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양국 간 정상급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 간 불균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선진국의 개혁이 개도국에 파급되지 않으면 양자 간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도국의 부채부담과 백신 접근성을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경제 대응은 빠른 경제 회복을 주도했지만, 막대한 정부 부채와 추가 실업급여, 급여 보호 프로그램 등의 비효율 논란 등이 부작용으로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응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불과 18개월 만에 GDP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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