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 콜의 삼진 경쟁은 결국 사이영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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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멍군이다.
레이와 콜의 삼진 기록을 줄곧 비교 평가하는 이유다.
콜은 27경기에 등판해 15승7패 2.75. 163.2이닝 삼진 224, 볼넷 37, 9이닝 기준 12.3, WHIP 1.00, WAR(대체선수 승리기여도) 5.9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와 콜은 삼진 경쟁뿐 아니라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야 하는 스토퍼의 책임까지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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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비 레이와 뉴욕 양키스 게릿 콜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AL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는 투수는 둘 뿐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은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경쟁력 상실이다.
AL 다승 선두 콜은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때 햄스트링 부상으로 4회에 교체됐다. 부상을 추스린 뒤 15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최약체 볼티모어 올리올스를 상대로 시즌 15승을 거뒀다.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 7개를 추가해 총 224개로 AL 선두로 나서며 장군을 불렀다.
그러나 레이는 하루가 지난 16일 멍군을 불렀다.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7이닝 4안타 13삼진 1실점의 역투로 시즌 12승을 챙겼다. 시즌 삼진 233개.
미국야구기자단(BBWAA)은 사이영상 후보들의 기록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삼진이다. 삼진은 투수 스스로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기록이다. 레이와 콜의 삼진 기록을 줄곧 비교 평가하는 이유다. 다승은 크게 참고하지 않는다. 사이영상은 순수 개인 기록이다. MVP는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고려된다.
콜은 27경기에 등판해 15승7패 2.75. 163.2이닝 삼진 224, 볼넷 37, 9이닝 기준 12.3, WHIP 1.00, WAR(대체선수 승리기여도) 5.9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는 29경기에서 12승5패 2.64. 177.1이닝을 던져 삼진 233, 볼넷 43, 9이닝 기준 11.8개, WHIP 1.01, WAR 6.4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와 콜은 삼진 경쟁뿐 아니라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야 하는 스토퍼의 책임까지 안고 있다. 시즌 막판 치열한 경쟁이 더 볼만 해졌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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