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21~22시즌 개막전에 한국인 3명 출전

2021. 9.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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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 강성훈(34), 노승열(30)이 2021~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포티넷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국 교포로는 케빈 나(나상욱)를 비롯해 존 허(허찬수), 마이클 김(김성원), 더그 김, 제임스 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리(이진명), 저스틴 서 등이 출전하고 2부 웹닷컴투어에서 활동하던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도 올해 첫 출전권을 받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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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6), 강성훈(34), 노승열(30)이 2021~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포티넷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스파(파72 7123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리던 세이프웨이오픈에서 메인 후원사만 바뀌었다.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맥스 호마(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투어 3승을 올린 김시우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인 BMW챔피언십 이후 3주만에 나오는 것이다.

강성훈은 지난 시즌 최종전인 윈덤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1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일 정도로 부진했고 페덱스컵 랭킹 178위로 마쳤으며 세계 골프랭킹도 242위로 내려가 있다. 2019년 첫 우승한 이래 2승에 목마르다.

노승열은 지난해 2부 투어 최종전 등을 출전했으며 1부 투어에서는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의 공동 5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군 입대로 인한 출전권 유예를 받았으나 제대 이후에 투어에 진입해도 좀처럼 경기력을 못찾고 있다.

미국 교포로는 케빈 나(나상욱)를 비롯해 존 허(허찬수), 마이클 김(김성원), 더그 김, 제임스 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리(이진명), 저스틴 서 등이 출전하고 2부 웹닷컴투어에서 활동하던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도 올해 첫 출전권을 받아 나온다.

이밖에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필 미켈슨(미국)을 포함해 메이저에서 우승한 3명이 출전한다. 대회 상금은 지난해보다 40만 달러가 올랐다. 우승상금도 126만 달러다. 대회는 나파 지역에서 15회째 열린다. 2014년부터 PGA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다.

첫 후원사가 된 포티넷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방화벽과 같은 사이버 보완, 안티 바이러스, 보안 구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2021~22시즌은 내년 8월 말까지 47개를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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