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3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70% 웃돌 것, 서프라이즈 지속-하나금투

황국상 기자 2021. 9. 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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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70%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고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400% 늘어 시장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 평균) 105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고 더 좋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YG플러스도 최소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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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붐바야' 12억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70%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1000원으로 각각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5만3400원.

이기훈 연구원은 "중국발 규제로 음반 판매량이 다소 아쉬웠고 성장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이어질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년 상반기 투어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중국향 우려보다 사상 최대 실적에 더해 아티스트 기준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 그룹의 북미.유럽 투어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고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400% 늘어 시장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 평균) 105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고 더 좋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YG플러스도 최소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북미.유럽 투어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컨센서스는 재차 상향될 것"이라며 "블랙핑크는 코로나 구간에서 글로벌 유튜브 1위라는 가장 높은 수혜를 보여준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모멘텀도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했다.

또 "위버스향 MD(기획상품) 매출로 극대화하면서 계속해서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일본까지 재개되면 빅뱅의 컴백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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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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