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비메모리 본격 성장-KB

정인지 기자 2021. 9.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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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비메모리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15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년만에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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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비메모리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15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년만에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문별로는 반도체 9조5000억원, IM(스마트폰) 3조5000억원, DP(디스플레이) 1조4000억원, CE(가전) 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의 상승폭 둔화와 계절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14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비메모리 부문은 가격, 수량, 원가 등이 동시에 개선되며 큰 폭의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가격을 인상했고, 주문량 증가로 전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9월 현재 5nm(나노미터) 생산수율이 연초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올 2분기 2000억원에 불과했던 비메모리 영업이익은 내년 분기 평균 1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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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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