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개 업체, 정기수송 달 착륙선 개발 1천700억 원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정기적으로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르는 지속가능한 달 착륙선을 개발하기 위해 5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과 1천7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NASA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을 비롯해 다이네틱스,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과 달 착륙선 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정기적으로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르는 지속가능한 달 착륙선을 개발하기 위해 5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과 1천7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NASA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을 비롯해 다이네틱스,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과 달 착륙선 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이 보도했습니다.
NASA는 정기적으로 우주 비행사를 달에 보낸다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달 착륙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5개 회사와 맺은 총 계약금은 1억4천600만 달러(1천705억 원)입니다.
회사별로는 다이네틱스가 4천8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록히드 마틴 3천520만 달러, 노스럽 그러먼 3천480만 달러, 블루오리진 2천560만 달러, 스페이스X 940만 달러입니다.
NASA는 "혁신적인 미국 기업들과 제휴해 강력한 달 탐사 경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스페이스X가 NASA로부터 수주한 29억 달러 규모의 달 착륙선 개발 계약과는 다른 것입니다.
해당 계약은 2024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인류의 달 복귀 계획에 한정된 것입니다.
블루오리진은 스페이스X를 단일 사업자로 선정한 이 계약에 항의해 지난달 NAS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NASA는 법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계약 진행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사진=NAS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치매 아내 살해 뒤…막지 못한 '간병 비극'
- 자체 기술에 사용료?…'노래방' 회장 수상한 거래
- 특별성과급 '줬다 뺏기'…아들 클럽에 권리금 1억
- “공지도 없이 싹 빼가나”…재산세로 나간 지원금
- “대형 사고 날 뻔”…고속도로서 택시기사 마구 폭행
- 볼리비아 햄버거에서 '오도독'…뱉었더니 '사람 손가락'
- “임신 기다리다 암 환자가 됐어요”…배우 민지영 암 투병 고백
- '95세' 송해, 7kg 빠진 야윈 얼굴 “'전국노래자랑', 후임 정했다”
- 강성훈, 누굴 위한 상반신 노출…신곡 컴백 포스터 '깜짝'
- “언니, 열심히 살았구나”…누리꾼 감탄한 댄서 모니카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