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저소득가정 아동에 '온(溫)마음 추석선물상자' 전달

킨텍스 임·직원들 직접 만들고 포장해 더욱 의미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 킨텍스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추석선물을 마련했다.

킨텍스는 지난 15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고양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고양시 저소득 가정 아이들 120명을 대상으로 ‘온(溫)마음 추석선물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상품을 포장하는 킨텍스 직원들.(사진=킨텍스 제공)

특히 이번에 마련한 ‘온(溫)마음 추석선물상자’는 킨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합과자선물세트와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필수품 마스크 가죽스크랩을 포장했고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담았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우 킨텍스 실장은 “어린시절 선물을 받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킨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줘서 더욱 뜻깊다”며 “킨텍스, 고양시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킨텍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킨텍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사진=킨텍스 제공)

한편 킨텍스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이번 추석선물상자 전달 외에도 장학사업과 심리상담 사업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