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3대 지수 반등 성공..경제지표 호조 영향

SBSBiz 입력 2021. 9.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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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증시가 하락하는 날이 있다면 오르는 날도 있어야겠죠.

그날이 바로 오늘(16일)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오르며 반등했습니다.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는 점도 특징인데요.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있었고, 경제지표 호조에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9월 엠파이어 지수가 34.3으로 시장예상치 18 또는 8월 수치보다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일장에서 S&P500 11개 섹터 대부분이 빨간불을 켰는데요.

경기 회복에 큰 기대를 거는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한 섹터가 바로 에너지섹터죠.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가 오르면서 에너지주도 함께 올랐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1.3%대로 올라오자 금융주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배당 확대하고,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9월은 전통적으로 약세장인데, 이 상승 흐름이 탄력을 받을까요? 

JP모건의 전략가는 최근 경기와 기업 사이클 모멘텀이 시들했지만, 반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S&P500 전망치로 4700포인트, 내년 전망치로는 5000포인트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중국 경제 둔화, 영국의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지수를 압박하면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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