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스 실책' 린가드, "어젯밤 경기 내게 큰 상처, 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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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인한 패배에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린가드는 망연자실했고 맨유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린가드는 "어젯밤 경기는 내게 큰 상처로 다가왔다. 내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사람들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해주길 바란다. 난 항상 클럽,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축구에서 실수는 늘 있는 일이지만 패배를 자초한 내 실책에 정말 화가 난다. 하지만 우린 다시 일어서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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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인한 패배에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맨유는 지난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영보이즈에 1-2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지만 전반 35분 아론 완-비사카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결국 후반 20분 실점한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영보이즈와 팽팽한 1-1 접전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전 린가드가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역전골을 허용했다. 린가드의 어이없는 백패스에 시바체우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 것. 린가드는 망연자실했고 맨유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린가드는 "어젯밤 경기는 내게 큰 상처로 다가왔다. 내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사람들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해주길 바란다. 난 항상 클럽,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축구에서 실수는 늘 있는 일이지만 패배를 자초한 내 실책에 정말 화가 난다. 하지만 우린 다시 일어서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동료들도 린가드를 두둔했다. 해리 매과이어는 "이게 축구다. 사람들은 모두 실수를 한다. 우린 린가드를 탓하지 않는다. 린가드는 분명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모든 선수는 실수를 한다. 어떤 축구 선수도 실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우린 정신을 다잡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린가드 SNS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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