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발사에..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

박성규 기자 입력 2021. 9. 16.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마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열차서 탄도미사일 발사/연합뉴스
[서울경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마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시리아 상황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곧이어 한반도에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리비에르 대사는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와 그(북한) 문제에 대한 대화 재개를 원하기 때문에 안보리에서 견해를 교환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