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항 나란히 ACL 8강 진출

권종오 기자 2021. 9. 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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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에 이어 전북과 포항도 8강에 올라 K리그 3팀이 8강에 합류했습니다.

태국의 빠툼을 만난 전북은 거세게 밀어붙이다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파상 공세에도 추가 골을 넣지 못하던 전북은 후반 31분에 오히려 일격을 당했는데요, 티라실 당다에게 동점 헤딩슛을 허용해 연장으로 끌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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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에 이어 전북과 포항도 8강에 올라 K리그 3팀이 8강에 합류했습니다.

태국의 빠툼을 만난 전북은 거세게 밀어붙이다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구스타보가 머리로 상대 골망을 갈랐습니다.

파상 공세에도 추가 골을 넣지 못하던 전북은 후반 31분에 오히려 일격을 당했는데요, 티라실 당다에게 동점 헤딩슛을 허용해 연장으로 끌려갔습니다.

연장에서도 골이 나지 않아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는데요, 평소 승부차기에 약했던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눈부신 슈퍼세이브를 선보였습니다.

빠툼의 세 번째와 네 번째 키커의 슛을 모두 막아내는 선방을 펼치며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2016년 우승팀인 전북은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포항도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5분 신진호의 오른쪽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르자 이승모가 재빠르게 달려들며 오른발로 볼을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1대 0 승리를 끝까지 지킨 포항은 7년 만에 8강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8강 대진은 내일(17일)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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