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조응' 연작 11점 나온다..케이옥션 9월경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9. 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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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168점 약 125억원 규모의 9월 경매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의 조응 시리즈를 비롯해 천경자, 장욱진, 김종학,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등 한국작가와 페르난 레제, 요시토모 나라 등의 해외 작가의 작품 총 168점, 약 125억 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조응'시리즈를 비롯해 총 11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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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조응 150호(제공 케이옥션)©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케이옥션이 168점 약 125억원 규모의 9월 경매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의 조응 시리즈를 비롯해 천경자, 장욱진, 김종학,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등 한국작가와 페르난 레제, 요시토모 나라 등의 해외 작가의 작품 총 168점, 약 125억 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조응’시리즈를 비롯해 총 11점이 출품됐다. 그의 작품은 케이옥션의 상반기 경매에서 가장 많은 낙찰총액을 기록한 바 있다.

김환기의 1960년작 '무제'는 파랑과 분홍의 색면을 배경으로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의 반구상 형태의 인물을 묘사하고 있다. 추정가는 3억~5억원이다.

300호 크기의 대작 '조응'(1994)은 추정가가 별도문의이며 150호 크기의 '조응'과 20호 크기의 '조응'은 추정가가 각각 5억5000만~7억원과 1억8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번 경매의 사전 관람(프리뷰)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김환기의 '무제'©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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