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이상범 감독 "4강전은 분위기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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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후 "상무와의 경기 내용이 안 좋았다. 오늘은 프로 팀이랑 해서 더 뛰자고 했다. 의욕적으로 플레이해서 이겼다"며 경기에서 이긴 이유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는 분위기 싸움이다.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팀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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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원주 DB가 지난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에서 한국가스공사에 109–92로 승리했다. 2전 전승으로 C조 1위.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DB는 1쿼터부터 3점을 폭격했다. 1쿼터에만 3점 6개를 기록하며 쾌조의 슈팅 감각을 보였다. 1쿼터를 33-27로 마친 DB는 2쿼터에도 31점을 퍼부었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DB는 3쿼터에 15점으로 약간 주춤했지만, 4쿼터에 다시 30점을 기록했다. 그만큼 팀의 공격이 잘 흘러갔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후 “상무와의 경기 내용이 안 좋았다. 오늘은 프로 팀이랑 해서 더 뛰자고 했다. 의욕적으로 플레이해서 이겼다”며 경기에서 이긴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편, 레너드 프리먼(201cm, C)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2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무와의 경기에서 보여 주지 않은 슈팅 능력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한국에서는 슛 없으면 어려우니 신경 쓰라고 했다. 몸싸움이나 골밑 플레이는 뛰어나다. 다만, 스크린의 타이밍만 맞추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프리먼의 빠른 적응을 원했다.
이어, “3점에 대해서는 모두 던지라고 한다.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다. 다들 슈팅 능력이 있기 때문에, 찬스에서는 자신 있게 던져야 한다”며 선수들의 3점을 신뢰했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는 분위기 싸움이다.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팀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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