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페인팅 아모아코 보아포의 작품 나온다..서울옥션 가을경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9. 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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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총 164점 약 86억원 규모의 '오텀세일'(Autumn Sale)을 오는 28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텀세일에는 김환기(1913~1974) 장욱진(1917~1990) 등 한국 거장들의 작품과 아프리카 가나의 아모아코 보아포 등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외에도 이우환, 유영국, 정상화, 하종현, 이건용, 이강소 등 국내 근현대 미술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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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아코 보아포의 '블랙 재킷©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옥션이 총 164점 약 86억원 규모의 '오텀세일'(Autumn Sale)을 오는 28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텀세일에는 김환기(1913~1974) 장욱진(1917~1990) 등 한국 거장들의 작품과 아프리카 가나의 아모아코 보아포 등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아모아코 보아포는 핑거페인팅으로 인물의 얼굴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초상화 작품으로 유명하다. 출품작 '블랙 자켓'(Black Jacket)의 추정가 5억~8억원이다.

김환기의 작품 '무제'는 푸른색 배경의 캔버스에 학의 모습을 단순화해 그린 작품이며 195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 추정가는 3억~6억원이다.

장욱진의 '무제'는 향토적 소재인 소가 등장하며 1978년 제작된 작품이다. 경매 추정가는 8000만~1억2000만원이다.

이외에도 이우환, 유영국, 정상화, 하종현, 이건용, 이강소 등 국내 근현대 미술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경매는 추석 연휴 기간과 주말을 포함해 오는 28일 프리뷰 전시를 진행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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