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전국 SPC 사업장서 전면파업 돌입"

임종윤 기자 2021. 9. 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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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어제(15일) 0시부터 전국 SPC 사업장에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가맹점에서 빵 공급 대란이 우려되면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화물연대 노조에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거부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 가맹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라며 “광주와 강원도 원주 지역 가맹점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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