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열차에서 발사"..공개한 사진 4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어제(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열차에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철도기동미사일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관련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공개한 북한의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입니다.
열차 모습과 미사일 발사 장면 등 4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철도기동미사일 연대의 검열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은 어제(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열차에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철도기동미사일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관련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통신 공개한 북한의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입니다.
열차 모습과 미사일 발사 장면 등 4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철도기동미사일 연대의 검열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철도 기동미사일 연대가 어제 새벽 중부 산악지대로 기동했으며, 동해상 800km 수역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처음으로 실전 도입된 철도 기동미사일 체계의 실용성을 확증하고 새 연대의 전투준비태세를 불시에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올1월 당대회 때 제시된 새 국방전략의 일환으로 조직됐다는 설명입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참석하지 않았고, 박정천 당 비서가 발사를 주관했습니다.
박정천은 지형 조건에 맞는 이용 방안을 완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고, 철도기동미사일 연대를 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문제도 협의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낮 12시 34분과 39분 5분 간격으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으며, 최고 고도는 60여 km, 약 800km를 비행한 것으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발음 어눌해”…뇌경색 노인 119신고 '모두 묵살'
- 초유의 '냉동인간' 납치사건 발생…원인은 경영권?
- 이영지 “폰케이스 판매로 3억 수익…횡령 고민했지만 전액 기부”
-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2주 만에 포착된 모습
- “여섯끼 굶어…수돗물 먹으라더라” 자가격리자의 한탄
- 초등생, 크레인 피하려다 '쾅'…현장 소장 “쇼를 한다”
- 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거물'로 뽑혔다
- 지하철서 턱스크에 맥주 '벌컥벌컥', 승객이 말리자…
- 치매 아내 살해 뒤…막지 못한 '간병 비극'
- 자체 기술에 사용료?…'노래방' 회장 수상한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