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데뷔전' 그릴리시 "승점 3점+골 도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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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릴리시가 소감을 밝혔다.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그릴리시는 "나는 경기 후 다른 경기(클럽 브뤼헤 1-1 파리 생제르맹) 결과를 확인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것이 이 대회가 아름다운 이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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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릴리시가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6-3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6분 코너킥으로 나단 아케의 헤더골을 도운 그릴리시는 후반 11분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잭 그릴리시는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좋다. 오랫동안 기다렸다. 지난 몇 주간 이 경기를 정말 기다리고 있었다. 대단한 밤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릴리시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그런 경기 중 하나다. 결국 우리는 가득찬 에너지와 어린 선수들이 있는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 승점 3점을 챙기고 골, 도움을 기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볼이 내게 왔고, 내가 그 위치에 있을 때 누구와의 1대1 경합에서도 자신 있고 성과를 거뒀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 막힌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릴리시는 "나는 경기 후 다른 경기(클럽 브뤼헤 1-1 파리 생제르맹) 결과를 확인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것이 이 대회가 아름다운 이유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잭 그릴리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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