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본격 영향..제주 남부지방 강한 비바람
신미진 2021. 9. 16. 06:42
목요일인 16일은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9.8도, 수원 18.4도, 춘천 15.8도, 강릉 17.5도, 청주 18.6도, 대전 18.2도, 전주 18.3도, 광주 19.0도, 제주 22.1도, 대구 17.3도, 부산 20.3도, 울산 20.6도, 창원 18.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는 17일까지 제주에는 100~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시간당 5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전남과 경남, 전북과 경북, 충청권도 10~8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0∼40m(시속 110∼145㎞)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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