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7% 상승..지표 호재 + 유가 3%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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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황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수입물가는 1년 만에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경기민감주, 소형주, 운송주 주도로 상승했다.
뉴욕주 일대의 제조업황을 보여주는 뉴욕 연준의 엠파이어트지수는 이달 34.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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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황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수입물가는 1년 만에 떨어졌다. 유가는 3% 급등하며 에너지주를 끌어 올렸다.
1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36.82포인트(0.68%) 올라 3만4814.3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7.65포인트(0.85%) 상승해 4480.70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123.77포인트(0.82%) 뛰어 1만5161.53으로 거래를 마쳤다.
◇ 수입물가 1년만에 처음 하락
이날 증시는 경기민감주, 소형주, 운송주 주도로 상승했다. 가치주들이 오르면서 오후 들어 위험투자 심리가 모멘텀(추진력)을 받아, 성장주까지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
허리케인 아이다로 더욱 복잡해진 공급차질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 호재가 잇따랐다.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제정상화는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욕주 일대의 제조업황을 보여주는 뉴욕 연준의 엠파이어트지수는 이달 34.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을 크게 상회했다.
수입물가도 202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렸다.
다음주 21~22일 연준은 통화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채권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JP모간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스 전략가는 "최근 경제 및 기업 사이클 추진력이 다소 하향하며 우려가 커졌지만, 강력한 성장이 남아 있고 경제활동이 가속도를 내며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유가 3% 급등에 에너지 주도 랠리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가 올랐다. 특히 에너지가 가장 많이 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급감하며 유가는 3%대 랠리를 연출했다.
국채수익률 상승에 은행주도 올랐다. 씨티그룹 2.4%, 모건스탠리 1.1%식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6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고 주가는 1.6% 상승했다.
뉴욕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8월 소매 판매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둔화했고 중국 대륙의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중국 정부가 규제 단속의 다음 타깃으로 카지노 업계를 정조준하며 라스베거스샌드와 같은 미국의 카지노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에도 인앱결제 금지에 대한 법원들의 반대로 상승폭이 0.6%로 제한됐다.
대출플랫폼 그린스카이는 골드만삭스의 인수 소식에 53.2% 폭등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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