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탄도미사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훈련서 발사"

윤주영 2021. 9. 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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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철도기동대미사일연대 훈련의 하나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 계선의 표적지역 타격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철도기동미사일 체계 운영규범과 행동순차에 따라 신속기동 및 전개를 끝내고 받은 화력 임무에 따라 동해상 800㎞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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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16일 보도 
"동해상 800km 표적 정확히 타격"
김정은은 참관 안 한 것으로 알려져
1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하고 있다. 북한이 15일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15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철도기동대미사일연대 훈련의 하나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 계선의 표적지역 타격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철도기동미사일 체계 운영규범과 행동순차에 따라 신속기동 및 전개를 끝내고 받은 화력 임무에 따라 동해상 800㎞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사격 훈련을 지도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낮 12시 34분과 12시 39분쯤 북한이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는 약 60㎞로 탐지됐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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