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MNM 침묵' PSG, 브뤼헤 원정서 1-1 무승부..첫 경기부터 삐걱

강동훈 2021. 9. 16. 0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처음으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라인을 들고 나왔지만 클럽 브뤼헤 원정에서 고전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뤼헤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PSG는 오히려 브뤼헤에 고전했다.

하지만 PSG는 브뤼헤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하며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처음으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라인을 들고 나왔지만 클럽 브뤼헤 원정에서 고전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뤼헤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브뤼헤는 4-4-1-1 대형으로 나섰다. 데 케텔라에르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바나켄이 받쳤다. 랭, 발란타, 리츠, 소와가 허리를 지켰고, 소볼, 은소키, 헨드리, 마타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미뇰레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PSG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네미아르, 음바페, 메시가 포진했고, 바이날둠, 파레데스, 에레라가 중원을 꾸렸다. 디알루, 킴펨베,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나바스가 꼈다.

PSG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5분, 음바페의 땅볼 크로스를 박스로 쇄도하던 에레라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3분, 메시의 패스를 음바페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브뤼헤가 반격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소볼의 컷백을 바나켄이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밀어 넣었다. PSG가 다시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29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브뤼헤도 맞받아쳤다. 전반 39분, 케텔라에르의 슈팅은 나바스가 쳐냈다. 결국 양 팀은 팽팽한 접전 끝에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가 교체를 가져갔다. 파레데스와 바이날둠을 빼고 페레이라와 드락슬러를 투입했다. 그러나 PSG는 오히려 브뤼헤에 고전했다. 설상가상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음바페가 통증을 호소하며 이카르디가 투입됐다.

PSG가 분위기를 가져오며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25분, 네이마르 패스를 받은 메시가 수비를 제친 후 때린 슈팅은 미뇰레 선방에 막혔다. 브뤼헤도 재차 반격했다. 후반 29분 랭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PSG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0분, 디알루 대신 멘데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PSG는 브뤼헤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하며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