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김보성 "돈 빌려주고 받은 적 없어..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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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석김보성(김보성)이 개명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허석김보성은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나는 의리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의리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리 계몽운동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석김보성은 의리를 지키다가 손해 본 일화도 소개했다.
허석김보성은 "돈을 빌려주고 받아본 적 없다"며 "그분도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 나중에는 그냥 의리로 주고,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갚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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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김보성은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나는 의리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의리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리 계몽운동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28년 만에 활동명을 ‘김보성’에서 ‘허석김보성’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28년을 본명 허석으로 살았고, 28년을 활동명 김보성으로 살았다”며 “둘을 합친 것”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설명했다.
이어 “김보성은 영광스러운 이름이라 버릴 수 없었다”며 “생을 마감한 뒤에는 사람들이 옛날 이름(허석)을 기억할 수 없을 텐데, 김보성을 옆에 붙이면 그래도 본명을 기억해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허석김보성은 “부모님과 사랑을 주는 팬들을 모두 품은 결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석김보성은 의리를 지키다가 손해 본 일화도 소개했다.
허석김보성은 “돈을 빌려주고 받아본 적 없다”며 “그분도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 나중에는 그냥 의리로 주고,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갚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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