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오늘 오후 제주 강타.. 수도권은 영향은?

김동욱 기자 2021. 9.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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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16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에 본격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분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제14호 태풍 찬투는 제주도 남동쪽 해안을 거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는 16일 오후부터 오는 17일 낮, 전라권은 오는 17일 새벽부터 오후, 경상권은 오는 17일 아침부터 밤 사이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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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부터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끼친다. 사진은 지난 13일 제주시 월정해수욕장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관광객 모습. /사진=뉴스1
제14호 태풍 ‘찬투’가 16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에 본격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분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은 태풍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제14호 태풍 찬투는 제주도 남동쪽 해안을 거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는 16일 오후부터 오는 17일 낮, 전라권은 오는 17일 새벽부터 오후, 경상권은 오는 17일 아침부터 밤 사이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오전까지 7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100~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 산지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20㎜다. 특히 도서지역에 강수가 집중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북쪽은 비가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순간 최대풍속은 제주도의 경우 초속 35~40m, 남해안은 초속 20~30m다. 해당 지역은 거센 비와 돌풍이 동시에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초속 15~25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은 태풍 영향을 받지 않아 강한 바람은 불지 않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신경쓰고 보행자는 낙하물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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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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