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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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9~25일 '2021년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표어 아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공익광고 송출, 국민 참여 이벤트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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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9~25일 '2021년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표어 아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공익광고 송출, 국민 참여 이벤트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가부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이후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을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성매매 추방주간의 주제(표어)를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공익광고 영상과 포스터,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3종)를 제작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한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콘텐츠들은 성매매 추방주간 홍보 페이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유하고, 포스터는 지자체와 전국 성매매피해자 지원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성매매 근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퀴즈 풀기 등 국민 참여 이벤트도 추진하고, 일상에서 성매매방지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국가전광판, 웹툰 등을 통해 홍보한다.
오는 24일에는 '청소년 성착취 관련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적용 방안'을 주제로 '성매매방지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성매매는 다른 유형의 폭력 및 범죄와 연결된 불법 행위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돼 보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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