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관 "저어새, 서해안서 가장 많이 번식..보전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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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많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허위행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환경연구관은 "저어새 보전을 위해서는 월동지를 포함해 여러 국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번식지가 집중된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을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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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성조 모습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6/yonhap/20210916060023189uuzr.jpg)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많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저어새의 개체 수가 올해 1월 기준으로 5천222개체로, 서해안에는 전 세계 저어새 무리의 80% 이상이 번식한다.
이 새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 전남 영광군 등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 철새다.
우리나라에 4∼5월 도래해 무인도에서 번식한 뒤 8월부터 10월까지 서해안 갯벌에서 가을을 보내고 월동지인 대만, 홍콩 등으로 이동한다.
1994년 확인된 저어새는 당시 351개체에 불과했지만 동아시아 여러 국가의 보호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잇다.
2003년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번식하는 저어새가 100여 쌍만이 확인됐고, 지난해 조사에서는 1천500여 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하는 장소도 5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허위행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환경연구관은 "저어새 보전을 위해서는 월동지를 포함해 여러 국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번식지가 집중된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을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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