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지질자원연 '한국광업사' 발간 外

김민수 기자 2021. 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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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근대 이전의 한반도 광업 자료를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 광업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광업사'는 국내 자원 공학 분야 석학인 이정인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태섭 지질자원연 전임 원장이 공동 저술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문준희 소재분석연구부 연구원 연구팀이 불소가 도핑된 분말형 그래핀을 전극으로 도입해 고출력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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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근대 이전의 한반도 광업 자료를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 광업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광업사’는 국내 자원 공학 분야 석학인 이정인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태섭 지질자원연 전임 원장이 공동 저술했다. 오랜 기간 두 저자의 연구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거쳐 초기 철기시대, 원삼국 및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 및 조선시대에 이르는 근대 이전 광업 자료를 총망라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 서울대 공과대학은 고승환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소재 상태를 문어처럼 부드러운 상태에서 척추동물의 관절과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과포화 액체 수화염이 결정화될 때 하이드로겔의 수분을 뺏는 현상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상태에서 원하는 순간에 국소 수분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이드로겔 분자와 수화염의 열역학적 상호작용을 공간적으로 제어해 이러한 변환을 가역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었다. 연구결과는 학술지 ‘어드밴시스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문준희 소재분석연구부 연구원 연구팀이 불소가 도핑된 분말형 그래핀을 전극으로 도입해 고출력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재 분석을 통해 공유결합과 이온결합의 중간 성질을 내는 준이온결합 존재도 밝혀냈으며 슈퍼커패시터 성능 확인 실험도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학술지 케미컬엔지니어링저널에 게재됐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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