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그릴리시 펄펄' 맨시티, 난타전 끝 라이프치히에 6-3 승리

이형주 기자 2021. 9. 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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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대회 첫 승을 거뒀고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에 경기는 6-3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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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대회 첫 승을 거뒀고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맨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릴리시가 올려준 공을 아케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헤더가 굴라치 골키퍼와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7분 데 브라위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무키엘레가 헤더로 이를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라이프치히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 41분 무키엘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은쿤쿠가 헤더를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4분 페란의 헤더가 클로스터만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마레즈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3-1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라이프치히가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5분 올모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은쿤쿠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디아스가 자신의 센터 서클에서 찬 공이 상대 진영 왼쪽의 그릴리시에게 갔다. 그릴리시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라이프치히가 격차를 좁혔다. 후반 27분 폴센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은쿤쿠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맨시티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귄도안이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칸셀루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으로 득점했다. 맨시티는 수적 우위까지 갖게 됐다. 후반 33분 상대 풀백 앙헬리뇨가 공을 치고 빠져나가는 칸셀루를 차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맨시티가 또 한 골을 얹었다. 후반 39분 상대 골문 앞에서 디아스의 슈팅이 오르반을 맞고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이를 제주스가 슈팅으로 집어넣었다. 이에 경기는 6-3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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