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B조] '헨더슨 결승골' 리버풀, 접전 끝에 밀란에 3-2 승리

곽힘찬 2021. 9. 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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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접전 끝에 AC밀란을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밀란에 3-2 승리를 거뒀다.

밀란은 측면을 공략하는 리버풀의 공격에 고전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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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이 접전 끝에 AC밀란을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밀란에 3-2 승리를 거뒀다.

홈팀 리버풀은 알리송(GK), 고메즈, 로버트슨, 마팁, 알렉산더-아놀드, 헨더슨, 파비뉴, 케이타, 살라, 조타, 오리기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밀란은 메냥(GK), 테오, 칼라브리아, 토모리, 키예르, 케시에, 살라마커스, 벤나세르, 레앙, 디아즈, 레비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앞서간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0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시도한 컷백을 토모리가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14분 리버풀이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벤나세르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PK를 헌납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살라의 슈팅이 메냥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밀란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레비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 밀란의 역전골이 터졌다. 디아즈가 해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5분 오리기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분위기는 완전히 리버푸롤 넘어왔다. 밀란은 측면을 공략하는 리버풀의 공격에 고전했다.

결국 후반 24분 리버풀이 다시 앞서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헨더슨이 강력한 슈팅으로 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밀란은 동점골을 위해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집중력은 뛰어났다. 후반 막판까지도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2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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