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고 나눠 쓰는 강북.. 주차공간·우산 등 공유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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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뿐 아니라 우산과 한복, 각종 공구 등을 나누고 함께 씁니다.'
서울 강북구는 주차공간과 우산, 한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물품에 대해 공유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 대상은 주차공간과 차량, 우산, 공구, 한복 등이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약 350면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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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한복 등 물품은 무료 대여
‘주차공간뿐 아니라 우산과 한복, 각종 공구 등을 나누고 함께 씁니다.’
서울 강북구는 주차공간과 우산, 한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물품에 대해 공유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 대상은 주차공간과 차량, 우산, 공구, 한복 등이다. 주차와 차량 사업을 제외한 물품들은 모두 무료다. 곳곳에 사전 배치된 공유차량을 사용하는 서비스인 나눔카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공동주택 입주자 30%, 동네 이용자 20%, 주차면 제공자 50%, 법인 임직원 20% 등이다. 기업에서 나눔카를 이용하면 교통유발 부담금이 최대 10% 줄어든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약 350면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빈 시간에 주차 면을 공유하면 운전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자는 매월 사업자에게 수익금 일부를 받는다.
우산 대여소는 구청, 동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 공공기관 22곳에서 운영한다. 한복 대여는 수유3동 주민센터가 전담한다. 공구는 전동드릴, 사다리, 니퍼, 망치 등 20개 품목을 준비했다. 상세 대여 장소와 보유 품목은 공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소독기도 빌려준다. 수유3동, 삼양동 등 6개 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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