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걸 한샘 창업주, '한국판 미네르바大'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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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82·사진)이 한국판 '미네르바대학'을 만든다.
학교법인 태재학원은 15일 '태재대' 설립 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재는 2012년 조 명예회장이 만든 공익법인 이름이다.
미네르바대는 2014년 미국에서 문을 연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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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82·사진)이 한국판 ‘미네르바대학’을 만든다. 학교법인 태재학원은 15일 ‘태재대’ 설립 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재는 2012년 조 명예회장이 만든 공익법인 이름이다. 미네르바대는 2014년 미국에서 문을 연 대학이다. 강의실 없이 100%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 외에 서울,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 전 세계 7곳에 기숙사를 운영한다.
태재대는 2023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인가 신청 후 내년 하반기(7∼12월)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은 미네르바대처럼 200명 이내로 국내와 해외 학생을 절반씩 채운다. 고교 졸업생을 주 대상으로 하되 성인 평생교육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측은 미네르바대와 계약을 맺고 각종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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