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붉은 보석' 문경 오미자 드라이브스루로 만나요

배소영 2021. 9. 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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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맛좋은 문경오미자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북 문경시는 동로면 노은리에서 17~19일 사흘간 '2021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드라이브스루(차량탑승 구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문경시 동로면의 청정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 방문해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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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사흘간 생오미자 판매
시중가보다 10% 저렴
오미자에이드·파우치 선물 증정
경북 문경시의 오미자 재배 농가에서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문경시 제공
싱싱하고 맛좋은 문경오미자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북 문경시는 동로면 노은리에서 17~19일 사흘간 ‘2021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드라이브스루(차량탑승 구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중에서 ㎏당 1만1000원에 거래되는 생오미자를 10% 저렴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와 파우치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다만 버스와 대형차량은 출입이 불가해 승용차로 방문해야 한다.

예로부터 오미자는 천식과 감기 등의 질환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사용됐다. 문경시는 900여 농가가 752㏊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이들 농가에서 생산한다.

해발 700m 백두대간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하는 문경오미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피해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줄어 절반 수준인 1700t을 만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문경시 동로면의 청정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 방문해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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