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취약계층에 '맛남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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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맛남 도시락'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맛있는 만남 도시락'이라는 의미로 재단이 지역 전통시장 식당에서 도시락을 제작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승천 상임감사는 "한국장학재단과 동대구신시장이 따듯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도시락이 대구 동구지역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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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락은 ‘맛있는 만남 도시락’이라는 의미로 재단이 지역 전통시장 식당에서 도시락을 제작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 측은 2015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부터 인근 동대구신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방문의 날' 행사를 매년 꾸준히 열고 있다. 올해는 시장상인회와 함께 대구 동구 지역 홀몸노인과 결식아동 등 400가구에 도시락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승천 상임감사는 “한국장학재단과 동대구신시장이 따듯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도시락이 대구 동구지역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삼식 동대구신시장 상인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어 온 한국장학재단이 시장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를 주관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직원 지식봉사단, 학교 밖 청소년 진로·적성 체험활동 지원, 방학 중 결식아동 식사 지원 등 대구지역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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