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 우려 고조에 하락

이율 2021. 9. 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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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5% 내린 7,016.4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4% 떨어진 6,583.62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8% 하락한 15,616.00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09% 떨어진 4,145.9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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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5% 내린 7,016.4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4% 떨어진 6,583.62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8% 하락한 15,616.00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09% 떨어진 4,145.94로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영국 물가상승률이 9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해 2012년 3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는 2.9%였다.

크레이그 얼람 오안다 애널리스트는 AFP통신에 "인플레이션은 분명히 점점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과 금리인상 전망을 불러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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