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활약' 최주환, "김민우 상대하기 위해 대비, 좋은 결과 이어져"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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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주환이 좋은 타격감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이바지했다.
이어 최주환은 "지난 도쿄 올림픽 대표팀 때 김민우(한화) 선수와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분이 생겼다. 평소 경기를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노력하는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오늘 경기 전 나 또한 김민우를 상대하기 위해 투구 패턴에 좀 더 대비하고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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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이 좋은 타격감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이바지했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14차전에서 9-6 역전승을 거뒀다.
2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주환이 시즌 16번째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최주환은 “이번주 모든 경기가 팀에 중요하다. 개인적인 성적보다 팀 승리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주환은 “지난 도쿄 올림픽 대표팀 때 김민우(한화) 선수와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분이 생겼다. 평소 경기를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노력하는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오늘 경기 전 나 또한 김민우를 상대하기 위해 투구 패턴에 좀 더 대비하고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주환은 “앞으로 팀 성적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일 잠실에 가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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