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불륜남 완벽 빙의 "나만 죽일 놈이야?"

임영웅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인생학교’ 66회에서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전수경-전노민-이민영-임혜영-부배-이가령과 함께 ‘뽕상예술대상’을 개최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임영웅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전노민 역할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바람피운 남자를 연기하던 임영웅은 “나만 죽일 놈이야?”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상대 배우 전수경도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임영웅이 “왜 웃어? 웃지 마!”라며 애드리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노민은 임영웅의 여유 있는 모습을 칭찬했다. 임혜영도 톤이 좋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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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영웅은 자유연기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역할을 선택했다. 이가령은 “왜 이렇게 잘해?”라며 임영웅의 연기력에 놀라워했다. 영탁도 “근엄한 느낌이네”라며 임영웅의 색다른 모습을 칭찬했다. 전수경은 “감성적인 표현을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눈치 보는 고라니 모사까지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임영웅 고라니 연기 대박ㅋㅋㅋ”, “히어로 못하는 게 없네”, “임영웅 목소리가 좋아서 연기 더 몰입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