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의무화 가속' 바이든, 민간 기업 CEO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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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간 분야 백신 의무 접종 확대를 위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매업체 월그린 등 민간 기업 경영진과 만나 민간 분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의무 접종을 대폭 확대하는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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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S·디즈니·월그린 등 참석할 듯…주립대·병원도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간 분야 백신 의무 접종 확대를 위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매업체 월그린 등 민간 기업 경영진과 만나 민간 분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의무 접종을 대폭 확대하는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100인 이상 사업장 내 백신 접종 또는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화가 발표에 포함됐다.
회동에는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밥 채퍽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로즈 브루어 월그린 CEO, 그레그 애덤스 카이저 퍼머넌트 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주요 주립대학 및 병원 관계자 등 참석이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와 아직 남은 백신 거부감으로 인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하며 마스크 착용 등 거리 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노조에서도 반응이 갈린다. 미 최대 노조 연맹인 AFL-CIO는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 의무 접종 확대를 지지했지만, 미연방정부공무원노조(AFGE)는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저지 조치에 반발해온 공화당 주지사 일부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애리조나에서 이미 권력 분립 위배를 이유로 첫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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