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일주일前에도 박지원 만나

이은정 2021. 9.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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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관련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9월 2일 보도 일주일 전쯤 롯데호텔에서 10~20분 정도 (박 원장을) 봤다"고 말했다.

사전에 약속을 잡지 않고 박 원장의 일정 사이에 잠시 티타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에도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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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분 정도 티타임..고발사주 얘기는 안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 참석한 박지원-조성은 (서울=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TV조선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조 씨가 박 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에 당시 박 의원과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이 참석하고 있다. 2021.9.11 [연합뉴스 자료사진]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이은정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관련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9월 2일 보도 일주일 전쯤 롯데호텔에서 10~20분 정도 (박 원장을) 봤다"고 말했다.

사전에 약속을 잡지 않고 박 원장의 일정 사이에 잠시 티타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식사 시간도 아니고 굉장히 여러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티타임은 단둘이서만 했다면서도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에도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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