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서 AI항원 검출..초동대응 나서

장인수 기자 2021. 9.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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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한 지점에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진천 미호천 반경 10㎞ 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방역 당국은 "철새가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가금농장에 야생조류 차단망 준비와 방역시설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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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확인 1~2일 소요..반경 10km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설정
AI 긴급행동지침 따라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 대상 차단 방역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차를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장인수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한 지점에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진천 미호천 반경 10㎞ 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 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과 검사를 진행한다.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소독 등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철새가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가금농장에 야생조류 차단망 준비와 방역시설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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