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카이스트 수학과, 4개월 만에 Y브랜드 모델" (유퀴즈)

황서연 기자 2021. 9.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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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모델 최현준이 유명 명품 브랜드인 Y사 런웨이에 선 과정을 밝혔다.

최현준은 모델 데뷔 4개월 만에 Y사 런웨이에 서며 현재 국내 패션 업계에서 각광 받는 신인이라고.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고 해외로 갔다가 무작정 문을 두드렸던 유명 모델 에이전시가 그와 계약을 희망했고, 바로 다음 날 최현준의 프로필을 받아 본 Y사에서 연락이 와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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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최현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인 모델 최현준이 유명 명품 브랜드인 Y사 런웨이에 선 과정을 밝혔다.

15일 밤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최현준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선배 모델인 최소라가 함께 자리했다.

최현준은 모델 데뷔 4개월 만에 Y사 런웨이에 서며 현재 국내 패션 업계에서 각광 받는 신인이라고. 그러나 최현준은 "카이스트 수학과에 재학 중이다"라고 말해 유재석 조세호를 반전 충격에 빠뜨렸다. 실제로 과거 '유퀴즈' 팀이 대전 카이스트에 촬영을 왔을 때 배경으로 등장한 기숙사에서 당시 살고 있었다고.

최현준은 "고등학교 때 모델을 꿈꾸게 됐다. 워킹을 배운 적도 없이 양재천 산책하면서 걷던 게 모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고 해외로 갔다가 무작정 문을 두드렸던 유명 모델 에이전시가 그와 계약을 희망했고, 바로 다음 날 최현준의 프로필을 받아 본 Y사에서 연락이 와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최현준은 또 한 번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하기 위해 완벽을 기하는 사람들이다. 발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델에서 잘리기도 한다"고 말하며 외국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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