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1번 형제 "달걀 상해 반 이상 버려" 위기에도 흑돼지 반미 '호평'

유경상 2021. 9.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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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형제의 흑돼지 반미가 달걀 위기에도 호평을 받았다.

1번 최명근 최재문 형제는 흑돼지 반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최명근 최재문 형제는 "35알이 필요한데 40알을 사왔다. 그런데 달걀을 깨는 22알 째 상해서 버렸다. 달걀이 반미의 포인트인데 많이 당황했다"며 준비한 달걀의 반 이상을 버리는 바람에 달걀이 부족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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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형제의 흑돼지 반미가 달걀 위기에도 호평을 받았다.

9월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세 번째 푸드트럭 장사미션 B조 저녁장사가 시작됐다. 1번 최명근 최재문 형제는 흑돼지 반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연습 버전 비주얼은 훌륭했지만 실제 판매된 비주얼은 어디인지 모르게 초라한 모습. 그 이유는 달걀이었다.

최명근 최재문 형제는 “35알이 필요한데 40알을 사왔다. 그런데 달걀을 깨는 22알 째 상해서 버렸다. 달걀이 반미의 포인트인데 많이 당황했다”며 준비한 달걀의 반 이상을 버리는 바람에 달걀이 부족해졌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형제의 반대를 맛본 김성주는 A조 송주영의 반미를 뱉은 것과 달리 “빵을 잘 구웠다. 빵이 부드러워서 너무 좋다. 거칠 줄 알았다”고 호평했다. 금새록도 “반미 특유의 맛이 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빵도 적절하게 잘 구웠다. 고기를 오래 조리해서 고기도 더 부드럽다. 고기냄새 안 나죠? 향신료를 썼다. 큐민이라고. 카레와 양꼬치에 쓰는 것. 이국적인 맛도 살렸다. 잘 만들었다. 달걀이 아쉽다”고 평했다.

손님들도 “맛있다”며 전반적인 호평을 보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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