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13kg 감량, 업체 끼고 자본 깃든 다이어트"(라디오스타)

서유나 2021. 9.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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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13㎏ 감량을 성공한 사실을 말했다.

이날 이영지는 19살 출연 후 성인이 돼 돌아왔다며 "사실 본디 성인이 된다 함은 금기시 되던 것을 벗어던지고 헌팅포차에서 우발적 만남도 가져보고 옆 테이블과 시비도 걸려보고. 그런데 현실은 역병이 터져 아무 로망도 채우지 못했다"며 "성인되면 많은 게 오픈될 줄 알았는데 음원 사이트 19금 음악만 오픈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지는 다이어트를 한 근황을 전하며 무려 13㎏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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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영지가 13㎏ 감량을 성공한 사실을 말했다.

9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37회에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을 맞아 작곡가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19살 출연 후 성인이 돼 돌아왔다며 "사실 본디 성인이 된다 함은 금기시 되던 것을 벗어던지고 헌팅포차에서 우발적 만남도 가져보고 옆 테이블과 시비도 걸려보고. 그런데 현실은 역병이 터져 아무 로망도 채우지 못했다"며 "성인되면 많은 게 오픈될 줄 알았는데 음원 사이트 19금 음악만 오픈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지는 다이어트를 한 근황을 전하며 무려 13㎏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영지는 "다시 야금야금 찌워서 다시 살을 빼려 하고 있다"며 업체의 도움이 없었냐는 물음엔 "저도 사실상 업체. 자본이 깃든 다이어트"라고 답했다. 앞서 90㎏ 초반에서 70㎏ 초반까지 살을 뺐다고 밝힌 김형석과 경쟁 업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이영지는 주변 반응에 대해선 "기자님들이 레프트 훅은 많이 치신다. 스키니 옷 입고 찍으면 '개미 허리'. '연예인 뺨 치네'라고 하신다. 사실 그거 역풍은 제가 맞는다. 심지어 개미는 허리가 없잖나. 제가 또 워낙 친근한 이미지도 옷도 트레이닝 입고 다닐 때라, 짧은 치마를 입으면 가리라는 반응, 어색해하시는 분들 많더라"고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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