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최원준, 위기관리 능력으로 승리 견인"

이정철 기자 2021. 9. 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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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그러나 두산은 1회말 김재환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3회말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5-1로 달아났다.

두산은 이후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 속에 불펜투수들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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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승장'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50승3무51패로 7위를 마크했다.

두산은 1회초 상대 테이블세터 조용호,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강백호에게 1타점 2루 땅볼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두산은 1회말 김재환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3회말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5-1로 달아났다. 이후 4회말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이후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 속에 불펜투수들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최원준이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중심타선에서는 박건우, 김재환이 필요할 때 타점과 홈런을 뽑아내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수빈도 1번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두산은 16일과 17일 SSG 랜더스와 격돌하는 가운데, 16일 선발투수로 워커 로켓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SSG는 윌머 폰트를 내세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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