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이대원, 환상 호흡..미스터 뽕 선정
[스포츠경향]
‘뽕숭아학당’ 영탁-이대원이 미스터 뽕에 선정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뽕생연분’이 이어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진 ‘뽕생연분’에서는 전국 짝꿍 노래자랑으로 계속됐다. 두 번째로 등장한 이대원과 영탁은 반짝이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옴므 ‘밤만 잘 먹더라’를 선곡해 환상 화음과 찰진 고음을 자랑해 97점을 받았다.
세 번째 짝꿍은 임영웅과 류지광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카이클 부블레 ‘HOME’으로 촉촉함으로 무대를 적셨고 100점을 받았다. 이어 장민호와 나태주가 이국적인 느낌을 가득 안고 등장했으나 한국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나태주 ‘인생열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파워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흥부터 화음까지 완벽하게 선보였지만 91점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는 김희재와 박구윤이 벌로 변신했다. 회의 때 남녀 듀엣곡 얘기가 나왔던 두 사람은 소유&정기고 ‘썸’을 선택했다. 박구윤의 달달한 음색과 김희재의 섬세한 미성이 달콤 케미를 뽐냈지만 85점을 받았다. 김희재는 “최악이었어요. 지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은 이찬원과 신인선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SG 워너비 ‘살다가’를 선곡해 애절한 열창으로 귀 호강을 선사했고 99점을 받았다.
제1대 미스터 뽕짝꿍의 주인공은 영탁과 이대원이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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